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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플댄스로 돌아온 걸그룹 비비업 "롤모델은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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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새롭게 리브랜딩 후 첫 컴백에 나선 걸그룹 비비업이 한국의 미를 알린다.

비비업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하우스 파티(House Par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저희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모습, 리브랜딩 된 모습을 처음 보여드리는 만큼, 어떻게 봐주실 지 궁금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비비업(VVUP/킴, 팬, 수연, 지윤)이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House Party'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House Party'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장르로, 사이버 감성과 네온빛으로 물든 클럽 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2025.10.22 yooksa@newspim.com

'하우스 파티'는 오는 11월 선보일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으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디지털 세계 속, 우리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표현한 가사와 강렬한 중독성을 지닌 후렴구가 특징이다.

이날 킴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팬들에게 빨리 신곡을 보여드리고 싶고, 리브랜딩 된 저희 모습을 보고 어떤 반응으 보여주실지 궁금해서 오늘만을 기다렸다"라며 "노력도 많이 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윤은 올해 1월 새롭게 비비업에 합류했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하는 순간인데 너무 떨리고 경이로워서 내가 태어났을 때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다. 이런 특별한 순간을 멤버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니들과 함께 더 좋은 활동을 해볼 것"이라며 "앞으로 저희의 무궁무진한 성장을 바라봐주시면서 모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비비업(VVUP/킴, 팬, 수연, 지윤)이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House Party'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House Party'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장르로, 사이버 감성과 네온빛으로 물든 클럽 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2025.10.22 yooksa@newspim.com

수연은 이번 신곡에 대해 '하우스 파티'는 오는 11월 발매될 첫 미니앨범의 포문을 여는 곡"이라며 "가짜 필터를 버리고 진짜 내 모습으로 파티를 즐기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비비업은 '하우스 파티'를 통해 설화 속 도깨비로 변신하는 등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콘셉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윤은 "전통적인 스타일링과 한국적인 모습을 비비업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도 한국의 미를 더 알리고 싶다"고 답했다.

킴은 "한국의 도깨비처럼 태국과 인도네시아에도 비슷한 존재가 있다. '우리가 어떤 도깨비가 될 지' 고민해봤다. 음악과 춤으로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도깨비가 되고 싶었다"고 했고 지윤은 "호랑이와 도깨비라는 특별한 두 가지가 만나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는 2010년도 유행했던 셔플댄스가 등장하기도 한다. 팬은 "요즘 과거에 유행했던 것들이 업그레이드 돼서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하우스 파티'의 셔플댄스와 함께 플래시몹의 재유행이 올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비비업(VVUP/킴, 팬, 수연, 지윤)이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House Party'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House Party'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장르로, 사이버 감성과 네온빛으로 물든 클럽 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2025.10.22 yooksa@newspim.com

음악부터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영역에서 리브랜딩을 한 이들은 롤모델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팬은 "선배들의 음악을 들으며 꿈꿨다"며 "완벽하게 보여지는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닮고 싶기 때문에 개인, 단체 활동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하게 활약하시는 모습을 본받아 선배들처럼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특히 수연은 리브랜딩 이후 방향성에 대해 "한국을 비롯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각 나라의 설화를 컨셉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모인 멤버들인 만큼 동양적인 이야기를 키치하게 풀어내며 저희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새로운 콘셉트로 새출발을 알린 이들은 "활동 목표에 대해 지윤은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하고 싶다"라며 "저희는 원석같은 매력이 있고 네 명의 에너지가 다 다르다. 그 다름이 조화로움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매력인데 이번 활동을 통해 꾸준히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비업의 '하우스 파티'는 이날 오후 6시에 선공개되며, 첫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1월에 발매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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