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상금과 가점 혜택 부여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지역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부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10개 기업이 IR 피칭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갈라 ▲르뮤제 ▲밍글무드 ▲뷰티풀띵스 ▲빅파인 ▲샤라웃 ▲스낵툰 ▲오늘의 이야기 ▲이루티 ▲위스키핑 등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6월부터 전문가 멘토링과 실전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투자전략 수립을 지원받았다.
행사는 오후 2시 부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IR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5개사에는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 기업 1곳에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후속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 기업 전원은 2026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2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인 지역 기업의 투자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장하고, 기업 성장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투자 역량을 검증받고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향후 이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