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5번째 브랜드 공개로 재조명① '화웨이 자동차 테마주'

기사입력 : 2025년09월24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9월24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웨이 산하 훙멍즈싱, 5번째 브랜드 정식 공개
상하이자동차와 개발한 '상제' 1호 모델 H5 출시
실적호조, 신생브랜드 최초 90만대 판매량 돌파
화웨이 공급망 확장세 속 테마주 투자가치 상승

이 기사는 9월 23일 오후 3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금주 중국 대표 IT 기업 화웨이(華爲)가 새로운 전기차 신모델을 공개하면서, 화웨이 테마주가 다시금 시장의 관심 투자 키워드로 떠올랐다.

지난 8월 신생 자동차 브랜드 중 최단 시일 내 누적 판매량 90만대 돌파라는 이정표적 기록을 세운 화웨이 자동차는 향후 더 많은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제품라인을 강화하며 시장의 경쟁우위를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화웨이의 신제품 발표회를 앞두고 금주 화웨이 산업체인 연계 테마주들이 상승모멘텀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웨이 자동차 브랜드의 제품경쟁력과 성장성 등을 진단해보고, 주가와 실적 모두 우수한 흐름을 기록하며 시장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우량 화웨이 테마주 리스트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사진 = 훙멍즈싱 공식 홈페이지] 중국 화웨이 산하의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 연구개발 전담업체 훙멍즈싱(鴻蒙智行∙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이 다섯 번째 '계(界, 중국어 발음으로 제)' 시리즈 브랜드로 런칭하는 상제(尚界·SAIC)의 H5 모델.

◆ 화웨이의 '5번째 브랜드' 정식 출범

9월 23일 저녁 7시(중국 현지시간) 화웨이 산하의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 연구개발 전담업체 훙멍즈싱(鴻蒙智行∙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이 가을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신차 모델을 공개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훙멍즈싱을 대표하는 브랜드 원제(問界∙AITO)의 신모델과 함께 훙멍즈싱의 다섯 번째 '계(界, 중국어 발음으로 제)' 시리즈 브랜드인 상제(尚界·SAIC)의 최초 모델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훙멍즈싱은 화웨이가 파트너사들과 함께 선진 스마트카 기술을 연구하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화웨이가 독자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훙멍(鴻蒙∙Harmony) 기술을 파트너사들이 개발한 자동차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이뤄진다.

[사진 = 훙멍즈싱 공식 홈페이지] 훙멍즈싱이 런칭한 5대 '계(界, 중국어 발음으로 제)' 브랜드 라인.

현재까지 훙멍즈싱은 네 개의 '계(界, 중국어 발음으로 제)' 시리즈 브랜드를 런칭한 상태다.

구체적으로 △중국 전기차 제조사 세레스(SERES·새력사집단 601127.SH)이 공동 런칭한 원제(問界∙AITO) : 출시 모델(M5, M7, M8, M9) △중국 국영 완성차 제조업체 치루이(奇瑞∙CHERY)와 공동 개발한 즈제(智界∙LUXEED) : 출시 모델(S7, R7) △북경자동차(BAIC 1958.HK) 산하의 전기차 개발 전담업체 베이징자동차엔펑(北汽藍谷∙베이치란구 600733.SH)와 공동 개발한 헝제(享界·STELATO) : 출시 모델(S9, S9T) △중국 국영 완성차 제조업체 안휘강회자동차(江淮汽車·JAC 600418.SH)와 공동 개발한 준제(尊界·MAEXTRO) : 출시 모델(S800)가 그것이다.

다섯 번째 브랜드 '상제'는 중국 국영 완성차 제조사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 600104.SH)와 공동 런칭한 것으로 첫 번째 모델명은 '상제 H5'로 정해졌다. 이미 지난 8월 25일 열린 '즈제 및 원제 가을 신제품 발표회'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9월 발표회를 통해 정식 출범된다.

상제H5는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EREV)와 순수전기차(BEV)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EREV 모델은 프로(Pro)와 맥스(Max)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그 중 프로 버전의 사전판매 가격은 16만9800 위안부터 책정, 현재 훙멍즈싱 브랜드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 수준을 자랑한다.

BEV 모델은 프로와 프로 롱레인지 버전, 맥스와 맥스 롱레인지 버전의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그 중 맥스 롱레인지 버전의 최대 주행거리는 655km에 이른다.

상제 H5는 스마트 기능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 화웨이 ADS 4.0 자율주행시스템과 훙멍 콕핏 5.0이 장착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9.23 pxx17@newspim.com

◆ 10월 인도량, 100만대 돌파 전망

상제 H5에 대한 시장의 큰 기대감을 반영하듯, 9월 19일 기준 상제 H5 소규모 사전 예약은 11만19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 훙멍즈싱은 신차 4만4579대를 인도했고, 전 계열 차종 누적 인도량은 90만 대를 돌파하면서 신생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시일 내 90만대 문턱을 넘은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8월 평균 거래 가격은 38만 위안으로 신흥 자동차 브랜드 중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판매량과 단가 모두에서 호조를 이어갔다. 

앞서 9월 16일 열린 훙멍즈싱 발표회에서 위청둥(余承東) 화웨이 소비자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는 현재까지 누적 인도량이 93만 대를 돌파했으며, 오는 10월 말에는 100만 대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 제품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원제 M9는 누적 23만8000대, 원제 M8은 9만 대 이상이 인도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더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화웨이와 협력함에 따라 훙멍즈싱의 판매 모델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번째 브랜드 공개로 재조명② '화웨이 자동차 테마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