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려아연이 21일 임시이사회에서 9월 9일 임시주총 개최와 분리선출 감사위원 추가 선임을 확정했다.
- 이번 주총에서 정관 변경과 독립이사 4인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3개 안건을 상정해 이사회 공백과 상법 개정 대응에 나선다.
- 같은 날 호주 리치몬드 밸리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의결해 그린수소·그린메탈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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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김기락 기자 = 고려아연이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 등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9월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고려아연은 21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9월 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분리선출 감사위원 1인을 추가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주총에서 정관 변경, 집중투표에 의한 독립이사 4인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 등 3개 안건을 상정한다. 독립이사 4인 선임은 지난 6월 중도 사임으로 발생한 이사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주주인 유미개발과 MBK·영풍 측의 제안으로 상정됐다.

개정 상법에 따라 대형 상장사는 9월 10일 전까지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2인 이상 선임해야 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이 안건을 상정했으나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반대로 부결돼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처리하게 됐다.
고려아연은 같은 날 임시이사회에서 호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인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의결했다.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추진하는 배터리 저장소·태양광발전소 통합 건설 사업이다.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저장 용량 2200MWh, 발전 용량 200MW 규모로 운영기간이 40년에 이른다. 2023년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의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 사업자로 선정돼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2025년 한화에너지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주정부 개발 승인과 연방정부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획득했다. 올해 5월에는 전력망 연결 승인을 받았다.
고려아연은 프로젝트 사업자인 아크에너지 모회사 썬메탈홀딩스에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 자금은 프로젝트 운영과 건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2029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고려아연은 호주 제련소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온산제련소에도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그린수소와 그린메탈 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