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이휘경 기자 = 운항 중인 여객선에서 바다로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0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경 운항 중인 여객선에서 사람이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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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목포해양경찰서] 2025.09.10 hkl8123@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의식을 잃은 채 해상에 표류하던 6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자발순환회복은 돌아왔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여객선은 같은 날 오전 7시경 외달도를 출항해 목포로 입항 중이었다.
해경은 CCTV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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