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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원 클릭' S&P500 종목 추적기 PC 웹 버전 출시...52개 국어 번역 동시 반영

기사입력 : 2025년09월03일 10:00

최종수정 : 2025년09월03일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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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할 언어 선택

'AI MY 뉴스' 로그인한 뒤 버튼 클릭하면 가능
글로벌 뉴스 1건으로 S&P 500 종목 10개 추적
지구본 버튼 하나로 52개국 언어 선택 번역
'AI MY뉴스' 기반으로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지난달 출시한 'AI MY뉴스'의 핵심 기능을 PC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뉴스핌은 글로벌 뉴스를 분석해 미국 S&P 500 기업 중 영향을 받을 긍정·부정 종목을 각 5개씩 살피는 '뉴스 종목 추적기'와 버튼 하나로 52개국 언어로 실시간 번역하는 AI 번역 서비스를 PC 웹에서 추가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모바일 웹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가 PC 웹으로 확대되면서 더 폭넓은 이용자 접근이 가능해졌다.

뉴스핌은 3일 AI 마이 뉴스가 제공하는 뉴스 종목 추적기와 52개 국어 번역 서비스를 PC 웹으로 공개했다. 지구본 아이콘은 52개 국어 번역 서비스이고, 차트 표시 아이콘은 뉴스 종목 추적기 서비스이다. 2025.09.03 biggerthanseoul@newspim.com

글로벌 뉴스 1건으로 S&P 500 종목 10개 추적

"브릭스, 내주 화상 정상회의...트럼프 관세 대응 연대"라는 기사 하나가 뉴스핌 웹페이지에 출고됐다. AI는 긍정 영향 종목으로 캐터필러(신흥국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로 장비 수요 증가), 프리포트 맥모런(원자재 수출 증가 가능성), JP모건 체이스(신흥국 금융시장 안정화 시 수혜) 등 5개를, 부정 영향으로는 애플(부품 조달 비용 상승), 보잉(항공기 수출 제약), 엑손 모빌(에너지 수요 둔화) 등 5개를 각각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제시했다.

AI 마이 뉴스가 선보이는 뉴스 종목 추적기 [사진=뉴스핌 DB] 2025.09.03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 종목 추적기는 글로벌 뉴스 기사만을 대상으로 해외 이슈가 미국 S&P 500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AI가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총 10개를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추적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단순한 키워드 매칭을 넘어 뉴스의 맥락과 글로벌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는 점이다. S&P 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투자 정보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새로운 글로벌 이슈가 발생하면 뉴스핌은 발빠르게 기사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낸다. 이와 함께 해당 이슈가 실제 미국 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신속하게 분석해주고 최대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종목을 파악하는 구조다.

이 기능은 개별 투자자들이 놓치기 쉬운 글로벌 이슈의 미국 주식시장 파급효과를 AI가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AI MY 뉴스가 자랑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현지인들보다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본 버튼 하나로 52개국 언어 즉시 번역

AI MY뉴스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52개국 언어 실시간 AI 번역 서비스다. 뉴스핌 기사 상단의 지구본 모양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원하는 언어로 즉시 번역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이 서비스 역시 이번에 PC웹에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단어 번역을 넘어 문맥을 이해하고 각 언어의 특성에 맞게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 정치, 기술 분야의 복잡한 용어도 각 언어의 적절한 표현으로 정확하게 변환되며, 한국 특유의 표현이나 관용구는 각국 문화에 맞게 자연스럽게 의역된다.

AI 마이 뉴스가 선보이는 52개 국어 번역 서비스 [사진=뉴스핌 DB] 2025.09.03 biggerthanseoul@newspim.com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동남아시아 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유럽 언어, 그리고 아랍어, 힌디어 등 총 52개국 언어를 포괄한다.

번역 서비스는 개인뿐만 아니라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시장 동향과 정책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야 하는 외국계 기업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기사가 게시되는 순간 동시에 모든 언어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해 정보 전달에 시차가 전혀 없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뉴스핌은 향후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AI를 통해 생성하면서 AI MY뉴스 기능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MY뉴스' 기반으로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

뉴스 종목 추적기와 번역 서비스는 지난달 11일 출시된 뉴스핌 'AI MY뉴스'의 핵심 기능들이다.

AI MY뉴스는 ▲독자 취향을 학습하는 AI 추천뉴스 ▲글로벌 투자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글로벌 투자 콘텐츠 ▲맞춤형 투자 전략과 지식을 제공하는 '뉴스 전략 24시'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정책 배달 119'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 카테고리만 선별해 뉴스를 제공하는 기존 미디어 기업의 방식과 달리, 기사를 한 건만 봐도 알아서 뉴스를 추천하는 지능형 구조가 특징이다.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은 이번 PC 웹 서비스 확대를 통해 투자 정보 접근성 향상과 글로벌 소통 확대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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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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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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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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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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