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3일 저녁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 인근에서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한 6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20대 남성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위중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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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 인근에서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한 6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밤 10시 41분께 발생했다. 지나가던 운전자가 차량 충돌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인력 27명과 펌프차·구급차 등 장비 10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로 20대 남성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또 다른 차량 30대 남성 운전자는 허리 통증으로 경상을 입었다.
동승자 가운데 30대 남성은 얼굴에 열상을 입는 등 중상을, 30대 여성은 또한 중상을 입었다. 차량에 타고 있던 9세 여아 1명이 중상을, 5세 남아는 찰과상 등 경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환자들을 응급처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을 완료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