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오는 22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 |
강릉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업소 점검.[사진=강릉시] 2025.08.19 onemoregive@newspim.com |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 학교 매점, 무인 판매점, 문구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 346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및 도구의 위생 관리▲식재료 보관 상태▲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 및 보관 여부▲고열량 및 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식품의 판매 여부▲냉동 및 냉장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정서 저해 및 펀슈머 제품의 판매 여부 등을 포함한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현황을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 실천수칙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선경순 위생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