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로 대한항공으로 이전해 업무 협력 강화
발권·환불 서비스 제공…접근성 개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중앙매표소를 공덕동에서 중구 서소문로 대한항공 빌딩 9층으로 이전해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매표소는 6개 카운터를 갖추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등 직판 채널에서 예약·구매한 항공권의 발권과 환불을 처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 |
아시아나항공이 11일 서울 중앙매표소를 서소문동으로 이전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이번 이전은 대한항공과의 통합 절차의 하나로, 같은 건물에 위치한 대한항공 시내 발권카운터와의 신속한 업무 협조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통합 준비를 위해 인재개발팀을 대한항공 등촌동 사옥으로, 의료서비스팀 일부 기능을 대한항공 통합 항공보건의료센터로 이전하는 등 사전 협력과 조직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