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은 올해 설 연휴(2월 14~17일) 기간 도내 112 범죄신고가 지난해 설 명절(1월 25~29일)보다 하루 평균 5.7%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된 치안 상황을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일평균 범죄신고는 지난해 205건에서 올해 193건으로 줄었다.

전남경찰은 연휴 기간 112신고와 교통량이 평시보다 늘어날 것을 고려해 범죄취약요소 사전 점검, 가시적 순찰 강화,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금 가격 상승에 따른 금은방 강·절도 예방을 위해 금은방과 무인점포 등 취약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터미널·기차역·번화가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기동대를 집중 배치했다.
그 결과 절도 신고는 일평균 22.4건에서 16건으로 31.8% 감소했으며, 폭력 신고도 44건에서 30건으로 28.6% 줄었다.
또한 전통시장·대형마트·역·터미널·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 177곳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고,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취약 구간 208곳을 사전 점검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2명에서 올해 0명으로 줄었고, 부상자 역시 95명에서 70명으로 26.3% 감소했다.
이밖에도 경찰은 생계침해형 폭력범죄 단속과 더불어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지속 강화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