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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서 블랙이글스의 '스펙터클 에어쇼'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7월29일 16:15

최종수정 : 2025년07월29일 16:15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세대별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이색 콘텐츠로 기획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제 1회 방위산업의 날(7월 8일) 제정을 기념해 시민 참여 페스티벌이 열린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펼치고 있 다.2025.07.12gdlee@newspim.com

특히 인기가수들의 개막무대와 힙합과 퍼포먼스, 해변 EDM파티, 댄스배틀 등이 한 여름 뜨거운 해변을 시원하게 적셔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 에어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지난 삼척장미축제에서 맛보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시간동안 블랙이글스팀의 최고의 곡예비행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블랙이글스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10분부터 11시20분까지 삼척해수욕장 상공에서 리허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허설을 통해 블랙이글스팀의 구상한 곡예비행의 최종 점검을 마무리한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본 행사는 8월3일 오후 4시50분부터 5시50분까지 삼척해수욕장 상공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을 무대로 한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곡예비행은 이전 페스티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펙터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비치 썸 페스티벌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물총 대전 등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삼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소비로 이어지게 연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삼척의 천연광물인 견운모 체험, 특수부대 출신 유튜버와의 체력대결, 개그우먼이 진행하는 점핑머신 체험존 등 가족·청년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전·놀이형 프로그램들이 주민과 관광객들을 반겨준다. 

확장된 야간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삼척시는 기존에 비해 야간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시켰다. '대왕고래 유등' 전시, '몽환의 숲' 레이저쇼 등 볼거리가 대폭 확대했다. 해변을 예술작품과 조명으로 문화공간화했다는 점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안전한 축제 운영을 약속하며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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