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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복지부 장관 배우자 논란 해명 어땠나…"상당 부분 해소됐다" 평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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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코로나19 주식·농지법 위반' 쟁점
정 장관, 주식 차익·농지법 위반 전면 부인
與, 청문 보고서 단독 채택…"충분히 소명"
공무원·간호·의료 전문가도 "의혹 해소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8일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 코로나19 주식 논란과 농지법 위반 의혹에 해명을 내놓은 가운데 의료계·공무원 등에서는 논란의 상당 부분이 해소됐다는 반응이다.

22일 의료계와 전문가 등은 정 장관의 배우자 논란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인사청문회에서 대부분 해소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지난 18일 정 장관의 인사청문회의 쟁점은 배우자 코로나19 주식에 따른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농지 소유에 따른 농지법 위반 사항이었다. 정 장관의 배우자는 정 장관이 질병관리청장을 재직할 당시 손소독제 원료와 코로나19 관련 기업 주식을 대량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익을 추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자료=국회의사중계시스템] 2025.07.18 sdk1991@newspim.com

농지법 위반 논란은 정 정관의 배우자가 농사를 직접 짓지 않고 강원도 평창군에서 논과 밭을 보유해 농업직불금을 받았다는 내용이 골자다. 농지법에 따르면 직접 농사를 짓는 목적으로만 농지를 보유할 수 있다.  

정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주요 논란이 된 창해에탄올 주식과 에프티이엔이 주식에 따른 이익 실현에 대해 집중 해명했다. 에프티이엔이 주식 관련해서는 코로나19가 시작하기 전인 2018년 초에 모두 매도해 코로나19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창해에탄올 주식도 코로나19 시작 전인 2016년에 매도해 한 주도 팔지 않아 시세차익을 노리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주정 회사였던 창해에탄올이 손 세정제 사업으로 확장한 것과 관련해선 당시에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송구하다고 답했다.

배우자 농지법 위반 논란과 관련해 정 장관은 "남편이 1980년대 후반기에 공중보건 의사를 하면서 알게 된 지인과 지인 가족과 30년간 농사를 같이 지었다"며 "저희 가족만으로 노동이 어렵고 주요 농작업을 해야 하는 모내기나 모판 작업은 배우자 친구들이 같이 가서 진행했다"고 해당 논란을 부인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8 mironj19@newspim.com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전체회의에서 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건을 단독 의결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장관에 대한 역량, 자질, 제기된 의혹이 충실히 소명됐다며 채택 사유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 장관에 대한 임명을 결정했다. 

공무원, 의료계 등은 정 장관 배우자 논란에 대해 상당 부분이 해소됐다는 의견이다. 주식을 매도한 시점과 매입한 시점 등이 코로나19 발생 시점과 어긋나고 잘못된 부분은 시인해 법적 의혹을 떠나 국민 정서상 기준은 통과했다는 얘기다. 

익명을 요청한 정부 관계자는 "인사청문회를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소명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일각에서는 자료를 늦게 제출한 부분에 대해 뭐가 있으니까 늦게 준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간호계 관계자도 "코로나 주식도 그 전에 모두 팔았다고 해명했고 창해에탄올 회사에 투자했는데 업체에서 변경한 사항은 몰랐다고 한 부분에 대해 나름 해명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의혹이 풀렸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오주환 서울의대 교수는 "주식 보유 의혹이 나왔을 때 주식을 통해 얻은 이익의 시간이나 규모가 동시에 나올만한데 나오지 않은 것은 남들이 알 수 없는 정보를 활용해 이득을 취했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라며 "농지법 위반의 경우도 (제가) 현장 연구로 평창에 자주 갈 때 주말마다 방문해 농사를 짓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농지가 적법하게 구매된 사실을 평창에서는 다 알고 있었다"며 "법적 부분까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나19 기간에 못 간 부분은 국민 정서상 용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교수는 "다른 장관의 경우 인사청문회 이후 여러 의혹이 제시되지만 정 장관의 경우 반대로 사그라지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의료계에서 (정 장관에 대해) 열심히 봤을 텐데, 임명을 촉구하는 안을 낸 것은 합리적으로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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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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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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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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