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트남 증시는 28일 중동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 VN지수는 0.25% 내린 1780.68포인트로 마쳤다.
- 국제 유가 급등에 석유·가스주는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71.31(-0.90, -0.33%)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8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또다시 커지면서 신흥시장이자 위험자산인 베트남 증시의 투자 심리를 약화시켰지만, 국제 유가 급등에 에너지 부문은 상승했다.
호찌민 VN지수는 0.25% 하락한 1,780.68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33% 내린 271.3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VN지수는 오후 거래 시작과 함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 폭을 줄이고 기준선 부근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매도 압력이 꾸준히 지속되면서 상승 전환에는 실패했다.
벤치마크 지수 낙폭이 크지 않았지만,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의 두 배를 넘어서며 시장은 뚜렷한 괴리 현상을 보였다. 이는 매수 심리가 여전히 침체되어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뱅킹 타임스는 지적했다.
금융, 부동산, 소재, 산업, 정보기술 등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반면, 석유 및 가스, 화학 두 개 부문은 전반적인 흐름과 반대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석유·가스 부문에 자금이 집중되면서 많은 종목의 주가가 동시에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이란의 종전 제안을 거부한 뒤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이 이 부문의 상승 재료가 됐다.
BSR(Petrovietnam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rporation)은 상한가까지 올랐고, PVS(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PVD(PetroVietnam Drilling Well Services Corporation), PLX(Petrolimex), PVT(PetroVietnam Transportation Corporation)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베트남 최대 귀금속 제조 및 유통 기업인 PNJ(Phu Nhuan Jewelry Joint Stock Company) 주가가 최저가까지 급락했다. 2,700만 주 이상의 물량이 최저가에 쏟아졌지만 매수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PNJ 매도세는 회사가 2026년 10월 21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관련 서류를 발표한 직후 나타났다. 해당 문건에는 2026년 사업 계획 및 2025년 배당금 조정안이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PNJ는 금과 다이아몬드 매입 환전(보상 환불) 충당금 설정으로 인해 2026년에 6조 2,710억 동(약 3,292억 원)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OS(KOSY JSC)는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1~25일까지 5거래일에 걸쳐 30% 이상 급락한 뒤 약 7% 추가 하락한 것이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KOS는 자회사를 통해 부동산, 상업 서비스, 수력 발전 세 가지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주식 시장의 하락세가 투자자 심리에 매도 압력을 가했다"며 시장 유동성 감소, 생산 및 사업 운영 자금 확보 어려움도 언급했다.
KOS에 따르면, 일부 증권사가 해당 주식에 대한 증거금 대출 비율을 낮춘 것이 매도 압력을 가중시켰다.
회사 측은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부동산 개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운영 등 핵심 사업 부문이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한 내부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시장 유동성이 15조 동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세를 지속했다. 이날 거래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BVH(Bao Viet Holdings),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PNJ, HDB(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TCB(Techcombank) 등 여러 종목을 중심으로 2,200억 동 이상을 순매도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