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여량면 어울연못 공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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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량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작은음악회.[사진=정선군] 2025.07.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름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공연에는 오카리나 연주자 김영주, 별빛정거장, 더원기타, 투투색소폰 앙상블, 그리고 가수 홍혜리가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음악회와 함께 진행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전투표에서는 마을 주요 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택상 회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음악 속에서 즐거움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여량면 주민자치회는 평소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적 소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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