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빈곤 해소 위해 2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지역 복지관과 협업…건강권 인식 제고 중점
장학금·환경개선 등 사회공헌 활동 지속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인근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나눔빛 봉사단은 지난 17일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과 파우치 세트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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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17일 발전소 인근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사진=남부발전] 2025.07.18 rang@newspim.com |
이번 활동은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용품을 기본적인 권리로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위생과 건강은 보장받아야 할 정당한 권리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부산빛드림본부는 장학금과 교육기자재 지원, 독거노인 건강꾸러미 후원,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춘호 부산빛드림본부 본부장은 "위생용품은 여성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 빈곤 문제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이런 사회적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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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17일 발전소 인근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사진=남부발전] 2025.07.18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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