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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하반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계열사 취업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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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모집...취업 연계 프로그램 통해 청년 경제적 자립 지원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CJ도너스캠프가 만 18~34세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직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하반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兼 CJ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지난 7월 CJ인재원 손복남홀에서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아카데미 수료식 이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CJ계열사 및 동종업계의 취업 기회를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7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생의 85%가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생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요리 과정 ▲베이커리 제빵 ▲베이커리 홀서비스 3가지 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만 18세~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선발한다.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2025 하반기 교육생은 약 1~2개월의 교육과 한 달 간의 실습 기간을 거쳐 CJ계열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올해는 CJ푸드빌에 특화된 요리 과정이 신설돼 교육 이후 CJ 푸드빌의 빕스(VIPS)와 더플레이스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제빵 외에도 홀서비스 과정이 신설돼 뚜레쥬르 직영점과 채용이 연계된다.

취업 기회 외에도 실질적인 혜택이 마련돼 있다. 아카데미 교육 기간 동안 월 50만 원씩 교육 지원금이 지급되며 지방 거주자로 교육 기간 동안 서울에서 머물러야 하는 교육생의 경우 거주비도 함께 지원된다.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와 CJ임직원의 강의를 통해 수준 높은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금융·거주·노무 교육과 정서 지원,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CJ도너스캠프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교육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을 모집해 직업 교육을 진행한다. 요리(메뉴 시너지)를 비롯해 ▲서비스매니저(식음) 분야에서 총 100명을 선정했으며 차주부터 교육과 실습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생은 CJ프레시웨이와의 채용 연계를 통해 컨세션, 골프장, 병원 등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고용시장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모집 분야와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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