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주식 투자가 대체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린다"며 전날 열린 국무회의 발언 등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만이 유일한 투자 수단이 되면 주거 불안정이 심화될 수 있다"며 "최근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되며 주식 투자가 대체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주택과 부동산 문제 때문에 약간의 혼선과 혼란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투자 수단이 주택 또는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 주택이 투자, 투기 수단이 돼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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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02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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