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일자리 창출·현장 민원 해소 등 성과…도내 최대 7899개 일자리 운영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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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노인일자리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사진=원주시] 2025.07.01 onemoregive@newspim.com |
심사 결과 원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현장 중심 민원 해소 노력, 신규 사업 기획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공익활동 부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관은 공익활동 참여자의 만족도 제고와 교육·안전관리 체계 강화,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모범 수행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원주시는 총 3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네 곳(원주시니어클럽·노인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총 7899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수행기관과 참여자, 수요처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정적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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