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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최고"…저출산·고령화에도 유아 프리미엄 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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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부모, 육아용품 시장 주체로 부상…차별화된 개성·프리미엄 제품 선호
VIB 문화 확산·MZ 부모들의 육아관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 성장 견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최근 한 명의 아이를 위해 온 가족이 경제력을 집중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프리미엄 육아용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뿐인 자녀에게 최고의 것을 제공하려는 VIB(매우 중요한 아이) 문화도 확산 추세다.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주기 위해 과감한 지출도 아끼지 않는 MZ 세대 부모들의 달라진 육아관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초고가 유아용품에 대한 관심과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은 유아 용품 카테고리 군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사진=부가부]

17일 업계에 따르면 부가부는 최근 매출액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부가부 디럭스 제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스토케도 한국 시장에 단독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스토케 한국법인은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년 대비 40% 성장한 수준을 유지하며 10% 추가 성장을 달성했다. 

부가부는 최근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신제품 '버터 플라이2'를 글로벌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덴마크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콩제슬래드와 협업해 '부가부 드래곤플라이 x 콩제슬래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해 3월 최상위 라인인 하이엔드 디럭스 스트롤러 신제품 '부가부 폭스 5 리뉴'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부가부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 협업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FC서울과의 협약을 통한 VIP 라운지 운영 등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부가부 관계자는 "MZ 엄마 아빠가 부모 세대의 중심축으로 성장하면서 아이에게 좋은 제품만을 해주고 싶어하는 니즈가 점차 증가해 최근 출시 제품 중에서도 '부가부 폭스 5 리뉴'와 같은 하이엔드 스트롤러 제품이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시장은 트렌드가 굉장히 빠르고 한국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이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과 기술, 환경, 트렌드를 갖춘 스트롤러 뿐만 아니라 하이체어 의자 등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토케의 대표 제품인 트립트랩 하이체어는 지난해 기준 전세계 15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유아 용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신생아를 눕히는 용도의 액세서리인 트립트랩 신생아 세트의 지난해 판매량이 2023년 대비 약 3.6배 증가했다. 트립트랩을 구매하며 신생아 세트를 함께 구매하는 비율도 2023년 5%에서 지난해 20%로 대폭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요요3가 SNS와 육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요 봉쁘앙 베이지는 출시 후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 4월에는 액세서리로 출시됐다.

스토케는 최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모차, 유아 테이블, 유아 가구(침대 및 서랍장), 유아욕조, 유아 여행용품, 아기띠 등이다.    

앞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목표로 상반기 중 서울, 천안, 광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7곳에 신규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젯키즈 라인업, 트립트랩 헤더모브, 클릭 신규 색상 2종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토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VIB 문화가 확산하는 이유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MZ 세대들이 부모가 되면서 관련 육아용품 시장 주체로 부상했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정보 습득에 능숙한 MZ 부모들은 남들과 똑같은 아이템보단 차별화된 개성, 건강하고 안전한 소재의 친환경 소재가 작용된 프리미엄 제품과 특별한 경험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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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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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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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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