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3종 합산 설정액 301억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인 한국투자ETF모으기펀드시리즈 3종의 설정액이 300억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ETF모으기펀드시리즈 3종 합산 설정액은 301억으로 집계됐다. 해당 펀드 시리즈로의 자금 유입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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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투자신탁운용] |
한국투자미국나스닥+ETF모으기펀드의 설정액은 151억원,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ETF모으기펀드 123억원, 한국투자인컴주는ETF모으기펀드H 26억원 등 연초 이후 유입액이 2배 이상 늘어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개월 수익률은 C-Re 클래스 기준으로 각각 6.48%, 5.84%, 1.62%이다. (6개월 수익률 -1.13%, -3.28%, 한국투자인컴주는ETF모으기펀드 제외)
제민정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한국투자ETF모으기펀드시리즈는 개인 투자자가 ETF 투자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한 개의 펀드로 해소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대안"이라며 "운용역의 전문성과 자체 개발한 AI 간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