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한투운용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 지속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6:42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6: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신규 상장한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
한국판 DGRW부터 채권혼합형 및 커버드콜 유형
ACE 미국배당퀄리티 2종, 개인 순매수 지속
"미국 배당 투자자 선택지 확대 차원으로 선봬"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에 대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는 지난 13일 신규 상장한 3종의 상품을 말한다. 3종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와 해당 ETF의 변형 버전인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이다.

전일(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종 중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와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로 10거래일 연속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 상장 이후 단 1거래일도 빠지지 않고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유입된 것이다. 이 기간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를 포함한 3종 합산 순매수액은 115억원에 달한다.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 또한 상장 이후 단 1거래일을 제외하고 개인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는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DGRW(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ETF)에 기반해 선보인 상품이다. DGRW는 지난 2013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배당성장주 ETF이다. 해당 ETF는 향후 배당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총수익률(TR·Total Return) 상승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이익 성장률 등 퀄리티 요소를 반영해 변동성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5.27 y2kid@newspim.com

3종의 ETF 중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는 '한국판 DGRW'로, DGRW와 동일한 기초지수(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Index(Price Return))를 원화로 환산해 추종한다. 이 외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와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는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에 잔존만기 2년 미만의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 혹은 국내외 커버드콜 ETF를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특징에 따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투자 시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는 100%, 나머지 2종은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 출시는 미국 배당 투자 선택지 확대 차원"이라며 "미국 배당주 상품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중에는 높은 분배율을 추구하는 분들부터 분배율은 조금 낮아지더라도 장기 성과를 더 높이길 바라는 분들까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국내 미국 배당 투자는 한국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해당 상품 포트폴리오에는 최근 배당을 시작한 미국 기술주가 편입되기 어렵다"며 "보다 높은 장기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이익 성장률을 갖춘 기술주도 편입 가능한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가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3종의 ACE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