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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ETF 월배당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

기사입력 : 2025년05월20일 11:03

최종수정 : 2025년05월20일 11:03

최근 1년간 변화된 시장 및 세금 제도 반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해 5월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 첫 발간 이후 변화된 국내외 월배당 시장 현황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진 = 한국투자신탁운용]

개정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커버드콜 유형이 크게 늘어났다.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다른 월배당 상품 대비 높은 분배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진 덕분이다. 다양한 기초자산과 옵션 전략을 활용한 상품이 최근 1년 새 약 20개 이상 신규 상장한 것 또한 관심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높아진 투자자 관심을 반영해 각 운용사의 커버드콜 ETF 전략을 총망라한 내용을 추가했다. 특히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 상품 정보 나열이 아닌 전략 특징을 비교해 상품별 차이를 드러냈다.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 변경 내용도 다뤘다. 외국납부세액 공제란 해외 자산에서 발생한 배당 및 이자 소득에 대해 외국에서 이미 세금이 부과된 경우 국내 세액에는 공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에는 외국납부세액을 국세청이 환급 후 국내 세율에 맞춰 원천징수했으나, 올해부터는 해외와 국내 원천징수 세율 차액만 추가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세제 개편 이후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만큼 이번 개정판에 상품별 세제 개편 영향을 정리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ETF 월배당 투자 가이드북을 처음 발간한 이후 1년간 월배당 전략이 더 다양해졌고, 세제 개편 이슈 등도 있어 개정판을 준비했다"며 "월배당 ETF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담아내고자 한 만큼, 가이드북이 투자 판단 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이드북 실물 책자를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오는 21일까지 ACE ETF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송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며 "ACE ETF는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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