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는 16일 개장 전 스페이스X 급등 등 AI·우주주 강세를 보였다
- 스페이스X·퀄컴 등은 대형 인수 추진과 AI 투자 기대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 헌츠먼·데이브앤드버스터스 등은 합병과 실적 부진 우려로 큰 폭 약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스페이스X(SPCX)가 상장 후 랠리를 이어가며 강세를 보인 반면, 실적 부진과 기업 결합 이슈에 휩싸인 일부 종목들은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정 기대 속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우주 산업 관련 종목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스페이스X가 AI 사업 확장을 위한 대형 인수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상승 종목
◆ 스페이스X(SPCX)
스페이스X는 개장 전 거래에서 5% 급등했다.
지난주 주당 135달러에 상장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개장 전 거래에서 192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 대비 약 42% 높은 수준이다.
스페이스X는 이날 AI 코딩 플랫폼 커서(Cursor)의 모회사 애니스피어(Anysphere)를 60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스페이스X가 우주 산업을 넘어 기업용 AI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로빈후드(HOOD)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이상 상승했다.
회사가 전체 인력의 약 10%를 감원한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로빈후드는 구조조정에 따라 퇴직금과 복리후생 비용으로 약 2000만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투자자들은 비용 절감 효과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 얌브랜즈(YUM)
KFC, 피자헛, 타코벨 등을 보유한 얌브랜즈는 0.2%가량 상승했다.
회사는 피자헛 사업부를 사모펀드 롱레인지 캐피털(LongRange Capital)에 27억달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핵심 브랜드 중심의 사업 재편과 현금 확보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마이크론(MU)·웨스턴디지털(WDC)·시게이트(STX)·퀄컴(QCOM)
반도체 업종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론은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까이 상승했고, 웨스턴디지털과 시게이트테크놀로지는 4~6% 올랐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수요 회복 기대가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퀄컴은 3% 넘게 상승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퀄컴이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를 80억~100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퀄컴이 엔비디아(NVDA) 중심의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하락 종목
◆ 헌츠먼(HUN)
화학업체 헌츠먼은 개장 전 거래에서 6% 안팎 급락했다.
회사가 경쟁사 올린(OLN)과 전량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합병 이후 신설 법인명은 '올린헌츠먼(OlinHuntsman)'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거래는 2027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합병에 따른 시너지 기대보다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다. 올린 주가도 1%가량 하락했다.
◆ 데이브앤드버스터스(PLAY)
게임·외식업체 데이브앤드버스터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19% 급락했다.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기 때문이다.
주당순이익(EPS)은 16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60센트에 크게 못 미쳤고, 매출도 5억5920만달러로 컨센서스인 5억8060만달러를 하회했다. 기존점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해 소비 둔화 우려를 키웠다.
시장에서는 외식·오락 수요 둔화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