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이 10일 2분기 4조4000억원으로 줄었다.
- 오피스는 감소했지만 호텔은 외국계 자본 유입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 하반기에는 코어·프라임 자산 쏠림과 가격 차별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분기 거래액 4.4조원…전 분기比 11% 감소
호텔 거래액 71% 급증
외국계 자본 서울 도심 투자 확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금리 부담 속에서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의 자산 선별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총액은 약 4조40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1%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거래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 줄었다.
오피스 거래는 10건, 약 3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 빠졌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역(CBD) 5건(약 1조3000억원) ▲여의도권역(YBD) 1건(8112억원) ▲강남권역(GBD) 1건(1850억원)이었다. 하나증권빌딩과 을지트윈타워 등 대형 거래가 이어졌다.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의 밸류애드 매입과 전략적투자자(SI)의 사옥 매입 수요가 동시에 나타났다.
물류센터는 5건, 약 4020억원이 거래돼 대형 자산 거래가 집중됐던 전 분기보다 43%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거래액도 약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줄었다. 상온 자산을 중심으로 해외 자본이 참여하는 거래가 이어지는 등 우량 자산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 수요는 지속됐다.
반면 호텔은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4건(약 5885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약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명동에서는 싱가포르계 캐피탈랜드투자운용이 보코 서울 명동을 인수하는 등 외국계 자본의 서울 도심 호텔 투자가 이어졌다.
리테일은 10건(약 1837억원)의 거래가 체결됐다. 전 분기보다 46% 감소한 수치다. 다만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강남 미주플라자가 330억원에 거래됐으며 성수에서도 3건의 거래가 성사되는 등 핵심 상권 중심의 투자 흐름이 이어졌다.
김수경 C&W코리아 리서치 총괄 이사는 "금리 상승 국면에서 오피스 거래가 주춤할 수 있지만, 물류·호텔 전반에서 해외 자본의 참여가 확대된 것은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저변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신호러묘 "코어·프라임 자산으로의 쏠림이 심화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자산별 가격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