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인 12명 지역인재, 고졸자 등 선발
나이 등 차별 요소 배제한 공정한 절차 운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서금원)은 2025년도 신입직원 25명을 선발하고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지원자의 학력, 연령, 성별 등에 따른 차별 요소를 배제한 공정한 절차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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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채용 인원 중 약 48%에 해당하는 12명을 사회형평 대상자, 지역인재, 고졸자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고려해 선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포용적 인재 채용을 지향했다.
신입직원들은 약 한 달간 기본역량 교육을 시작으로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공하는 직무 전문교육,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현장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업무 부서에 배치돼 실무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신입직원들이 서민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책서민금융의 안정적 공급과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서민금융 생활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금원은 청년층에게 공공기관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공개채용도 올해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