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와 '버스킹 도시' 이미지 강화를 위해 6월 말까지 '2025년 행복버스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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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행복버스킹.[사진=원주시] 2025.05.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복버스킹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지원하는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3개 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강원감영과 기업도시 샘마루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음악과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스킹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행복버스킹은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원주를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이자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 현장을 찾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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