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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MSFT ② AI와 구독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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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구축한 다각화된 사업
구독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전망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의 일관된 지지

이 기사는 12월 18일 오후 4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MSFT ① 모간스탠리 "2026년 SW 부문 최우선 추천 종목">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상호 성장의 선순환

마이크로소프트(종목코드: MSFT)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관계는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니면서도 가장 베일에 싸인 관계로 평가받는다. 두 회사는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오픈AI의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잠재력을 인정한 것이 챗GPT 출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급등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로고 [사진=블룸버그]

제프리스는 12월 10일 분석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2026년 예상되는 기업 비즈니스 확장으로부터 상당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프리스는 오픈AI가 업무용 메신저 슬랙의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데니스 드레서를 최고매출책임자(CRO)로 영입한 점을 강조하며, 세일즈포스에서의 14년간의 경험이 오픈AI의 기업 운영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픈AI의 기업 판매는 현재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이는 2025년 초의 30%에서 증가한 수치다. 현재 100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고객과 700만 개의 챗GPT 포 워크(ChatGPT for Work)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11월 이전 두 달 동안 40% 증가한 것이다. 오픈AI는 올해 연간 매출 런레이트가 2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수천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리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27%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수익 공유 계약, 클라우드 서비스,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및 깃허브 코파일럿과 같은 경쟁 제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 수혜자"로 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11월 24일 제프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75달러를 재확인하며, 코파일럿의 도입이 제품이 성숙해짐에 따라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포가 점진적인 롤아웃에서 전사적 롤아웃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생태계에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구축한 사업 다각화

모간스탠리의 와이스 애널리스트가 언급한 바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대기업들 중에서 가장 사업 다각화를 잘 해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창립 이래 핵심 사업인 소프트웨어와 윈도우 운영체제 사업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여러 차례 대규모 인수합병을 단행해 왔다.

약 10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어 온 사티아 나델라 CEO는 2016년 262억 달러에 링크드인 인수를 완료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대 규모였던 링크드인 인수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디지털 광고 업계의 거물인 메타 플랫폼스(META)와 알파벳(GOOGL)이 장악하고 있던 소셜 미디어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링크드인은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에 꾸준한 성장을 가져다주었다.

"콜 오브 듀티"와 같은 유명 게임들을 제작한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690억 달러 규모 인수는 2023년 10월에 완료되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Xbox)에 새로운 게임 타이틀을 추가하고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며 엑스박스 구독 프로그램인 게임 패스 가입자를 늘려 게임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실적을 보면 액티비전 인수는 엑스박스 사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수 이후 몇 분기 동안 엑스박스 매출이 50% 이상 급증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깃허브를 75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오픈 소스 코드 저장소인 깃허브 인수를 통해 더욱 개방적인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깃허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큰 성공 사례로 꼽히는 애저의 성장에도 기여했다. 깃허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깃허브에 오픈AI 기반의 AI 도구인 코파일럿을 도입하여 코드 작성 및 편집을 지원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들은 방대한 기술 제국을 훌륭하게 보완하고 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 기업용 소프트웨어, 비디오 게임, 광고, 소셜 미디어, 코드 개발, 컴퓨팅 하드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광범위한 기술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는 만큼 향후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을 더욱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 구독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

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 4일 상업 및 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오피스 생산성 소프트웨어 구독 가격을 2026년 7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1년 오피스 365 출시 이후 두 번째 구독 가격 인상으로, 이전 인상은 2022년에 있었다.

구독 등급별로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베이직은 월 6달러에서 7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스탠다드는 12.50달러에서 14달러로 인상된다. 기업 고객의 경우 오피스 365 E3는 23달러에서 26달러로 13% 인상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E3는 36달러에서 39달러로 8% 인상된다. 프리미엄 마이크로소프트 365 E5 패키지는 57달러에서 60달러로 인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F1이 33%로 가장 큰 인상폭을 보이며 2.25달러에서 3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F3는 8달러에서 10달러로 인상된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 및 오피스 365 E1과 같은 일부 제품은 현재 가격인 22달러와 10달러로 유지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코파일럿의 기업 부사장인 니콜 허스커비츠는 지난 한 해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365, 시큐리티, 코파일럿 및 셰어포인트에서 1100개 이상의 기능을 출시했다며 이번 인상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바클레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 가격 인상 발표 이후 5일 '비중 확대'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25달러를 재차 강조했다. 바클레이스는 이번 가격 인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반 가격 책정 활용도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며, 이는 회사의 제품에 대한 꾸준한 기업 수요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분석했다.

◆ 게임 부문의 혼조세 속 다각화 전략 지속

레이먼드 제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부문이 11월에 중립적인 성과를 보인 데 주목했다. 시장의 관심을 모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의 출시는 주요 이벤트였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우려했던 것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지만 여전히 이전 버전 블랙 옵스 6 및 역사적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ASUS의 게이밍 브랜드 ROG에서 출시한 휴대용 윈도우 기반 게이밍 ROG ALLY 콘솔의 가용성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에 대한 전반적인 "미지근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초기 수요를 보여주는 고무적인 지표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엑스박스 하드웨어 판매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다른 프랜차이즈의 콘텐츠 라인업도 비교적 부진한 시기를 겪고 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달 동안 이전에 독점 타이틀이었던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에 출시하면서 약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견조한 콘텐츠 및 서비스 결과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레이먼드 제임스는 분석했다.

◆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의 일관된 지지

마이크로소프트는 모간스탠리 외에도 여러 주요 투자은행으로부터 일관되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UBS는 11월 2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연례 '이그나이트' 컨퍼런스 참석 후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50달러를 유지했다. UBS 애널리스트는 컨퍼런스에서 이틀을 보내고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초청하여 그룹 투자자 회의를 주최했다. UBS는 새로운 AI 용량이 온라인에 구축됨에 따라 2026년 애저 매출의 건전한 성장에 대한 전망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고 언급했다.

UBS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이 현재 2026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42배의 잉여 현금 흐름, 28배의 GAAP 기준 주당순이익, 25배의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애저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비GAAP EPS 성장률이 20~25% 사이에 머무를 수 있다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BMO 캐피털은 이그나이트 컨퍼런스 참석 후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25달러를 재확인했다. BMO 캐피털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새로운 에이전트 슈퍼 스토어"이자 기존 시장 부문에서 "저가 공급업체 역할"을 한다고 묘사하며, 회사의 이중적인 시장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두드러진 입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DA 데이비드슨은 12월 4일 오픈AI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50달러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DA 데이비드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지출에 대한 우선권을 유지할 것이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퍼스케일러로 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GOOGL)에 대한 낙관론이 "지나치게 과열"되었다고 지적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부문 확장 경쟁에서 가장 큰 승자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 투자 전망: 저평가된 주가, 견고한 펀더멘털

1975년 창립 이래 엄청난 수익을 창출해 온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수익성 덕분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장기 투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의 주가 조정 국면은 오히려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월가의 중론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부문에서 명확한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투자은행들의 일관된 지지를 받고 있다. 애저 클라우드의 강력한 성장세, AI 마진의 지속적인 개선,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들이다.

구독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게임 부문의 일시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재무 건전성과 성장 모멘텀은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모간스탠리를 비롯한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2026년 추천 종목으로 선정한 것은 회사의 강력한 펀더멘털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 특히 현재 주가가 향후 예상되는 실적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진단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새롭게 부상하는 양자 컴퓨팅 시장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성장 동력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몇 년 안에 연간 매출을 지난 2023년 사티아 나델라 CEO가 목표로 삼은 500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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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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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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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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