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3일 오후 2시 기준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기일 인터넷 방청 신청 인원이 9만4000명이라고 밝혔다. 방청이 허용된 인원은 총 20명으로, 경쟁률은 4700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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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탄핵 반대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04.03 calebcao@newspim.com |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터넷 방청 신청 인원이 9만명, 11시 기준 9만2000명이라고 전했다. 오후 5시 신청이 마감되는 점을 감안하면 총 신청 인원은 10만명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헌재는 선고일을 알리면서 방송사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전 신청은 헌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 결과는 방청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지된다.
윤 대통령 선고 방청 경쟁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 방청 경쟁률을 크게 넘겼다. 박 전 대통령 사건 선고 때는 일반인 방청석 24석에 1만9096명이 몰려 방청 경쟁률 79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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