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자본지출 계획, 암호화폐 가격 급변, 규제 발언 등의 영향을 반영하며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 상승 종목
◆ 레딧(RDDT)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데다, 2026년 가이던스를 긍정적으로 제시하고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7% 올랐다.
◆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스트래티지는 전 거래일 17% 급락 이후 반등에 나서며 주가가 9%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이날 5%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된 영향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장중 6만달러선까지 밀렸다.
◆ 노보 노디스크(NVO)
미 식품의약국(FDA)이 불법 복제 의약품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비만 치료제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7% 상승했다.
◆ 일라이 릴리(LLY)
같은 맥락에서 일라이 릴리도 4% 가까이 상승하며 제약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 하락 종목
◆ 아마존(AMZN)
아마존은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95달러로, LSEG 기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1.97달러)를 소폭 밑돌면서 주가가 8% 급락했다. 회사는 2026년 자본지출이 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수익성 부담 우려를 키웠다.
◆ 몰리나 헬스케어(MOH)
건강보험사 몰리나 헬스케어는 메디케이드 보험료 조정과 메디케어 비용 압박으로 조정 기준 주당손실이 2.75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31% 폭락했다. 연간 매출 전망도 445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465억5,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 힘스 & 허즈 헬스(HIMS)
FDA가 불법 복제 의약품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복제 비만약을 판매해온 힘스의 주가는 7% 하락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