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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식빵맛집 '밀도' 창업자 전익범 셰프, 매일유업 엠즈베이커스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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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는 식빵'으로 유명...지난해 4월 매일유업 품으로
'밀도' 창업자를 대표이사로 전격 영입...베이커리 확대 승부수
폴바셋서 밀도 식빵도 판다...계열사 시너지 본격화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식빵 브랜드 '밀도' 창업자인 전익범 셰프가 올 초 매일유업 자회사 엠즈베이커스의 새 대표에 올랐다. 지난해 밀도를 인수한 데 이어 밀도 창업자를 대표이사로 전격 영입한 것이다. 매일유업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디저트·베이커리 사업 확대에 힘을 실은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디저트 전문 자회사인 엠즈베이커스는 지난 1월 1일자로 밀도 창업자인 전익범 셰프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와 함께 김진동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대표이사로 발탁,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공동 대표 체체 하에서 전익범 대표는 밀도 사업부를 전담해 운영한다. 김진동 대표는 케이크, 마카롱 등을 주력으로 하는 데르뜨 사업부를 담당한다. 관련해 김 대표는 오랜 기간 매일유업에 몸담으며 자회사 엠즈베이커스와 상하농원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인물이다.

엠즈베이커스의 전익범 신임 대표이사. 지난해 매일유업이 인수한 식빵 브랜드 밀도의 창업자다. [사진= 밀도 인스타그램 갈무리]

앞서 엠즈베이커스는 지난해 4월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밀도'를 운영하는 더베이커스로부터 밀도 영업권 일체를 사들인 바 있다. 기존 엠즈베이커스는 케이크, 마카롱 등을 카페에 납품(B2B)하거나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 판매해왔다. 여기에 식빵 브랜드 밀도를 인수하면서 베이커리 역량을 더한 것이다.

신임 전익범 대표는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밀도'의 창업자다. 일본 도쿄제과학교 교사 출신 셰프인 그가 2015년 서울 성수동에 연 빵집이 '밀도'의 시작이다. '고급 밀가루를 쓰고, 당일 생산한 빵만 판매한다'는 원칙을 앞세우면서 '줄서서 먹는 식빵'으로 입소문을 탔다. 현재 성수동 본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비롯해 전국 10여 곳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쿠팡, 컬리 등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밀도 창업자인 전 대표를 엠즈베이커스 대표이사로 전격 영입한 것은 '밀도'를 중심으로 베이커리 사업을 키우기 위한 조치로 관측된다. 특히 개인 빵집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운 창업자의 관점에서 독자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과 학교 출신 셰프로서 매일유업 내 식음 사업 전반에서 시너지를 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매일유업 계열 커피 브랜드 '폴바셋' 매장에서 밀도 제품 판매가 시작된는 등 계열사 간 '윈윈' 전략이 본격화된 상태다. 폴바셋은 매일유업 외식 계열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로 전국에 14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다수 매장을 가진 폴바셋을 통하면 기존 젊은 층 뿐 아니라 전 세대에 '밀도'의 인지도를 빠르게 넓힐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현재 강남구청역점 등을 포함해 폴바셋&밀도 특화매장 4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달 중 오픈하는 특화매장인 광화문점을 추가하면 총 5곳이 된다. 매일유업 측은 특화매장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폴바셋 매장으로 밀도 제품을 별도 공급하는 구조인데 추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엠즈베이커스의 전익범 대표는 베이커리 관련 전문성이 있는 만큼 밀도사업부문을 전담해 운영한다"며 "김진동 대표는 데르뜨 사업부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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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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