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8.9% 달성 목표
[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용률을 68.9%로 끌어올리고 취업자 수 56만500명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432개 일자리 세부사업을 각 부서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에 따라 고양시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자 실행된다.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경제자유구역 연계형 일자리 창출▲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지속가능한 일자리 여건 조성 등 4대 핵심 전략을 채택했다.
고양시는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바이오 정밀 의료, 드론산업, 방송영상 등 첨단산업 활성화를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4월에 개관할 내일꿈제작소를 활용해 청년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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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2025.03.31 atbodo@newspim.com |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등을 통해 신중년,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자족시설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