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 대공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자랑할 만한 성능"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06:29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06:37

중앙통신 "어제 미사일총국이 진행"
"무기체계 신뢰도 대단히 높아" 주장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미사일총국이 20일 최신형 대공미사일 시스템의 성능 테스트를 위한 발사시험을 진행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미사일총국이 20일 최신형 대공미사일 시스템의 성능 테스트를 위한 발사시험을 진행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발사시험을 참관하는 모습. 왼쪽은 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 부부장. [사진=노동신문] 2025.03.21 yjlee@newspim.com

중앙통신은 "해당 군수공업 기업소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최신형 반항공 미사일무기체계의 종합적 전투성능 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김정은이 노동당 주요 간부들과 이를 참관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시험발사를 통해 최신형 반항공 미사일 무기체계의 전투적 속응성이 우월하며 전반적인 무기체계의 믿음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자랑할 만한 전투적 성능을 갖춘 또 하나의 중요 방어 무기체계를 우리 군대에 장비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국가 방위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반항공 무기체계 연구집단과 해당 군수공업 기업소에 감사를 줬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미사일총국이 20일 최신형 대공미사일 시스템의 성능 테스트를 위한 발사시험을 진행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2025.03.21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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