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전국 분양가 급등 속 신규 단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승...합리적 단지 눈길
낮아진 대출 금리, 구매자 부담 완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전국적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분양 시장의 최대 관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한으로 낮춰 '납득할 만한' 분양가가 책정된 단지에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분양가 상승의 원인으로는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 꼽힌다. 건설 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잠정 건설 공사비 지수는 130.99로 집계가 시작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오름세에 따라 국토교통부 기본형 건축비도 직전 고시 가격(지난해 9월, ㎡당 210만 6,000원)에서 214만 원으로 1.61% 올랐다.

이와 같은 상황에 전국 분양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897만 원으로 전년 동월('24년 1월, 1,743만 원) 대비 8.84%나 올랐다.

이처럼 분양가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라는 인식과 함께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수요자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조성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낮아지고 있는 대출 금리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장벽을 낮추며 분양 단지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3%에서 2.75%로 낮아지자 주요 은행들이 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기 때문이다.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수분양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이에 최근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3월 창원 진해구 여좌동 일원 대야 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면적 54~102㎡ 2,0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반경 1.5km 내에 위치한 '경화동 두산위브('17년 2월 입주)' 전용 면적 84㎡는 지난해 6월 5억 2,500만 원에 거래됐으며, 단지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성산구 일원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17년 11월 입주)' 동일 면적은 올해 2월 10억 5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동일 면적은 4억 원대에 공급될 예정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이다. 특히, 앞의 두 단지 모두 입주 9년 차에 1,0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교통망 개통의 미래가치도 갖췄다. 단지 주변 양곡 교차로 개선 사업이 2026년 말 계획대로 개통되면 창원 시내를 10분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며, 창원 도시철도 2호선 진해역(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 내 상가에 교육 특화 기업인 종로엠스쿨 입점과 함께 커뮤니티 내부에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교육과 여가 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견본 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