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1.1ha 규모의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될 이 사업에는 총 60억 원이 투자되며, 0.9ha에는 첨단 온실이, 나머지 부지에는 관리동과 부대 시설이 들어선다.

벤로형 첨단 온실은 ICT를 활용한 복합 환경 제어기, 양액 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작물 재배의 효율성 증대 및 생산량 증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청년 농 육성을 위한 경영 실습형 임대농장으로, 초기 투자 비용 문제로 스마트 농업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 경영 능력을 기르고, 농촌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