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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설 연휴 첫날 현장 방문…"시민 안전 최우선"

기사입력 : 2025년01월26일 08:05

최종수정 : 2025년01월26일 08:05

6일간의 연휴, 시민 안전 위한 빈틈없는 관리 강조
광명 주요 시설 방문 안전 점검
비상 대응 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력 강조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 시설과 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5일 시민 안전을 위해 광명동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그는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명메모리얼파크, 광명동굴,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를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광명메모리얼파크를 찾아 추모객들이 많이 모일 시설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박 시장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연휴 기간에 운영되는 광명동굴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5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연휴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리모델링이 예정된 광명동굴 내 '문화해설사의 집' 역시 확인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또한 박 시장은 광명소방서와 광명경찰서를 찾아가 연휴에 대비한 긴급 출동 대응 체계 및 치안 유지 상황을 청취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5일 광명소방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설 연휴 대응에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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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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