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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 추진 협업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25년01월20일 08:27

최종수정 : 2025년01월20일 08:27

전남 순천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용호성 제1차관은 연수회 현장을 찾아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지역 중심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시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전남 순천시 ▲경북 안동시 ▲경기 안성시 ▲전북 전주시 ▲전남 진도군 ▲경남 진주시 ▲충북 충주시 ▲경남 통영시 ▲충남 홍성군 등 13곳을 최종 지정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사진=뉴스핌DB]

이번 연수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이후 지역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자리인 만큼 각 지자체의 국장급 간부와 실무자까지 약 70명이 함께한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가 권역의 문화 발전을 이끄는 사업임을 고려해 광역지자체 담당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13개 도시 담당자의 역량과 도시 간 협업을 강화한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집행·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지역별 전담 상담(컨설팅) 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문화도시 관련 국내외 우수 사례를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 시간도 마련한다.

문체부와 각 지역은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사업추진 방향과 13개 도시의 조성계획을 발표한다.

용호성 문체부 차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인근 권역의 총체적 발전을 이끄는 문화균형발전 선도 모델"이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역 간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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