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파벳이 11일 AI 생태계 지배로 엔비디아를 추격했다.
- 시총 격차가 6개월간 좁히며 알파벳 주가 43% 급등했다.
- 투자자들은 알파벳의 다각화와 AI 우위로 세계 최대 기업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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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5월10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알파벳(GOOGL)이 인공지능(AI) 생태계 전반에서 지배적 위치를 확보하면서 세계 최대 기업 자리를 놓고 엔비디아(NVDA)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약 1년 전만 해도 AI 후발 주자로 분류됐던 알파벳은 현재 AI 기술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쿡슨피어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 루크 오닐은 "알파벳은 AI 생태계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것이 제공하는 모든 요소의 조합은 알파벳을 AI의 최대 수혜자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쿡슨피어스는 알파벳과 엔비디아 모두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지난 주 금요일 종가 기준 4조8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주 초 이 수준을 밑돌았으나 주말 사흘간의 랠리로 5조2000억달러까지 회복했다.
두 회사의 격차는 최근 6개월 사이 크게 좁혀졌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 4월 34% 급등하며 2004년 이후 최고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4조9000억달러, 알파벳은 3조4000억달러 미만이었다. 이후 알파벳 주가는 43% 급등한 반면 엔비디아는 6.3% 상승에 그치며 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 모두에 뒤처졌다.
알파벳이 세계 최대 기업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논리적 귀결이라는 시각이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알파벳의 사업 영역이 기술 산업과 AI 관련 투자의 핵심 분야 상당수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AI 칩 분야의 선두 주자이기는 하지만 알파벳 역시 주목받는 경쟁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글 검색, 구글 클라우드, 유튜브, 웨이모 등 대규모 사업부도 거느리고 있다. 알파벳의 AI 모델 제미나이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알파벳은 또 다른 선도 AI 모델인 클로드를 보유한 앤트로픽의 주요 투자자이기도 하다.
오닐은 "엔비디아는 훌륭한 기업이지만 AI 지출이 둔화될 경우 훨씬 더 경기 민감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파벳은 한 사업 부문이 부진하더라도 다른 부문이 이를 보완할 수 있을 만큼 다각화되어 있다. 알파벳만큼 넓은 경쟁 우위를 갖춘 기업은 없으며, 인터넷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최대 기업이 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알파벳이 세계 최대 기업에 오른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2016년 초 애플(AAPL)을 잠깐 추월하며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주 금요일 기준 애플의 시가총액은 4조3000억달러이며,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3조1000억달러, 아마존(AMZN)이 2조9000억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실적 시즌은 알파벳이 빅테크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승자로 부상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검색과 클라우드 사업에서 예상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자체 AI 칩인 TPU도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는 TPU가 구글 클라우드 고객들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조만간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즌스의 애널리스트 앤드루 분은 5월 5일 고객 보고서에서 알파벳이 2026년 TPU 관련 인프라 매출로 약 30억달러, 2027년에는 250억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하는 모든 것을 갖췄다"
재너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디비야운쉬 디바티아는 "알파벳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고 그래서 모두가 편안하게 보유하는 것"이라며 "검색, 칩, 클라우드, 유튜브, 제미나이를 통해 매우 다양한 경로에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매우 강력한 기업이지만 반도체 제조사일 뿐"이라고 말했다.
알파벳의 이 같은 부상은 극적인 반전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알파벳의 핵심 사업인 구글 검색이 AI 혁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로 투자자들은 주식을 처분하고 있었다. 알파벳이 구글 검색에 AI를 접목하고 제미나이가 가장 인기 있는 AI 챗봇 중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이익 추정치를 빠른 속도로 올리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사이 알파벳의 2026 회계연도 순이익 컨센서스 전망치가 약 19% 상향됐으며, 2027 회계연도 전망치도 7% 초과 올랐다.
다만 월가의 호의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알파벳 주가의 추가 상승은 쉽지 않을 수 있다. 향후 12개월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422달러 수준으로 지난 주 금요일 종가 대비 5.4% 상승 여지에 불과하다.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160% 오른 종목치고는 상당히 좁은 상승 폭이다.
물론 제미나이를 비롯한 주요 AI 모델이 경쟁사에 추월당할 위험도 있다. 지난해 알파벳 주가가 겪은 어려움은 AI 시대에 투자 심리가 얼마나 빠르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현재 알파벳 주가의 주가수익비율은 예상 이익 기준 28배 수준으로 닷컴 버블 시기 같은 극단적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10년 평균인 21배 미만보다는 훨씬 높으며, 2008년 이후 최고치에 근접해 있다.
쿡슨피어스의 오닐은 "더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주식은 아니지만, 이 배수를 유지하거나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니다"며 "신규 계좌에도 주저 없이 편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워런 버핏의 발언을 인용해 이 주장을 뒷받침했다. 버핏은 "평범한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적정한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BRK.B)는 지난해 알파벳 지분을 매입했는데, 이는 유명한 가치 투자자인 버핏으로서는 이례적인 기술주 투자였다.
오닐은 "더 이상 압도적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적정한 가격이다. 알파벳이 훌륭한 기업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