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이 5일 파라마운트의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막는 소송을 준비했다.
- 이번 소송은 연방 규제 완화 속 주 정부가 반독점 집행 전면에 나서려는 움직임이다.
- 워너와 파라마운트 주가가 급락했고, 인수는 일자리 우려로도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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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미국 주(州) 정부들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1100억 달러 규모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막기 위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트럼프 행정부 산하 연방 반독점 기관들이 더 친기업적 시각을 취하는 가운데 주들이 반독점 집행의 최전선에 서려는 노력에서 가장 대담한 움직임이 될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파라마운트가 정치적 연줄 덕에 미국 연방 반독점 감시기관들로부터 비교적 쉬운 규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해왔다.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최고경영자(CEO)의 부친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창업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맥을 쌓아왔다.
워너브러더스 주가는 이번 보도 후 1.9% 하락했다. 파라마운트 주가는 손실 폭을 약간 더해 7% 떨어졌다.
다른 어떤 주들이 소송에 합류할지는 즉시 명확하지 않다. 캘리포니아 검찰총장 롭 본타 사무소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의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추가 논평은 거부했다.
파라마운트는 작년 12월 넷플릭스와 인수 계약을 맺었던 워너브러더스에 9차례에 걸쳐 인수 제안을 거듭한 끝에 지난 2월 결국 우월안으로 인정받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일자리 감소 가능성을 두고 배우와 작가, 할리우드 종사자들의 반발에도 직면해왔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