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뜨거운 고용 지표에 일제히 하락 마감…내주 CPI '촉각'

기사입력 : 2025년01월11일 06:10

최종수정 : 2025년01월11일 06: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12월 고용, 기대 이상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큰 폭 후퇴…"인상" 전망도
국채 금리 큰 폭 상승…10년물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
LA 산불에 보험사 주가 '와르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큰 폭 하락 마감했다. 예상보다 뜨거운 고용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필요성을 줄이며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국채 금리는 다시 급등했고 투자자들은 내주 공개되는 인플레 지표로 시선을 옮겼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6.75포인트(1.63%) 내린 4만1938.45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1.21포인트(1.54%) 밀린 5827.0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17.25포인트(1.63%) 하락한 1만9161.63에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86% 내렸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94%, 2.34% 내렸다. 나스닥 지수의 주간 낙폭은 지난해 11월 1일 주간 이후 최대였다.

둔화할 것으로 기대됐던 지난해 말 미국 고용시장은 열기를 이어갔다. 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과 실업률이 각각 25만6000건, 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12월 신규 고용이 16만 건에 그치고 실업률도 전달 수준인 4.2%를 유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보다 강한 고용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축소로 이어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6월 전까지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했다.

이 같은 기대는 최근 주식시장에 악재가 돼 온 미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뉴욕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9.2bp(1bp=0.01%포인트(%p)) 급등한 4.772%를 가리켰다. 2년물은 13.3bp 상승한 4.394%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30년물 수익률은 장중 5.0%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10년물은 지난 2023년 11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가리켰으며 2년물은 지난해 7월 25일 이후 가장 높았다. 한 주간 10년물은 17.5bp, 2년물은 11.5bp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11 mj72284@newspim.com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지난해 1.00%p의 금리 인하에 나선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내릴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의 경제팀은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오히려 다음 정책 결정이 금리 인하보다 인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JP모간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3월 다시 금리를 내리려면 매우 나쁜 고용 보고서들이 발표돼야 할 것이며 다음 금리 인하는 6월, 그 이후에 9월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코타 웰스의 로버트 패블릭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앞으로 낮은 금리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최소한 올해는 아닌 것 같다"며 "이제 더 강해 보이는 경제가 연준을 더 오랫동안 동결하게 할 것이고 이것은 최소한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5일 공개되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가 국채 금리 및 주식시장의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퇴 및 자산 서비스 회사인 엠파워의 의 마타 노턴 수석 투자 전략가는 월간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에서 더욱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보고 "인플레이션에 속도가 붙는 것을 본다면 시장에 우려를 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 인하로 수혜가 예상됐던 중소형주는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러셀2000지수는 지난해 11월 25일 기록한 고점에서 10%가량 하락해 조정 영역에 진입했다.

유가 상승에 오른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S&P500 10개 섹터는 이날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금리에 민감한 부동산 업종은 2.48% 내렸고 기술업과 금융업도 각각 2.23%, 2.45% 내렸다.

특징주를 보면 추가 반도체 수출 제재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엔비디아는 3.00% 하락했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그룹은 분기 매출 호조로 27.55% 급등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 발생한 산불이 천문학적인 규모의 피해로 이어지면서 보험사 주가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트래블러스의 주가는 4.25% 하락했으며 머큐리 제너럴은 19.64% 급락했다. 올스테이트 역시 5.62% 내렸다.

고용 강세에 이날 미 달러화 가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47% 오른 109.69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4% 내린 1.0246달러, 파운드/달러 환율은 0.79% 하락한 1.221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0.19% 내린 157.84엔을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러시아산 석유를 겨냥한 미국의 제재 발표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2.65달러(3.6%) 오른 76.5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2.84달러(3.7%) 상승한 79.76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WTI는 3.5% 올라 지난해 10월 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한 주간 4.3% 상승했다.

금값은 달러 강세 속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차기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은 트로이 온스(1ozt=31.10g)당 전장보다 0.9% 상승한 2715.0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금 현물은 0.6% 오른 2686.24달러를 가리켰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0.40% 오른 19.94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