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업과 인근 식당 이용 현장 격려
내수진작 경남사랑상품권 300억 발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19일 창원 의창구 팔용동 인근에서 70여 명과 함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도민 동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창원 의창구 팔용동 인근 식당에서 결재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2.19 |
이번 캠페인은 소비침체 속 연말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내수진작 방안으로, 박 지사는 이날 방산기업과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도는 지난 9일 시작된 민생안정 특별기간에 맞춰 예비비 61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경남사랑상품권 300억원 발행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소상공인 긴급자금 900억원도 20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박 지사는 현장에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연말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현장을 나왔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공무원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소비촉진 운동의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도는 2024년 예산을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도내 소비 촉진을 촉구하고 있다.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도 추가 대책 발표를 예고하며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