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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영훈 노동부 장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 원년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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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년사…"일터 민주주의 실현해 진짜 성장 입증"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1일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새해 아침,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지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의 기억을 먼저 떠올린다"며 "가장 두려운 순간은 산재 유가족의 슬픔을 마주하는 것이었다.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죄송함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고 신년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역설적이게도 그 절망의 현장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 '내 자식이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다'며 오히려 구조대원을 격려해 주시던 유가족분들의 단단한 마음 덕분"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ENA스위트호텔에서 노·사·정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김 장관은 "헌법 제32조와 제33조가 명령하는 바, 국민이 일터에서 행복할 권리를 실현하는 것은 고용노동부의 존재 이유"라며 "행복하게 일하는 것이 우리 삶을 바꾸는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일터 민주주의 실현으로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입증하겠다"며 "장시간·저임금 노동에 기댄 과거의 성장 모델은 대전환이 필요하다. 새로운 성장은 노동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이 주체가 되고 노동과 함께하는 성장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겠다"며 일터 민주주의 관련 "거창한 이념이 아니다. 노동자가 살려고 나간 일터에서 죽거나, 돈 떼이거나, 차별받는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국가가 지켜주고 노동조건 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장관은 "무엇보다 일하다 죽지 않도록 노동현장의 위험 격차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더 위험한 일터, 안전조차 차별받는 일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안전 감독 사업장은 지난해 2만4000곳에서 올해 5만곳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이어 "작은 사업장은 스스로 개선할 여력이 부족하다. 지방정부와 업종별 협·단체, 안전일터지킴이가 협업하여 정책이 닿는 길목을 확보하고 말단 현장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며 "능력이 있음에도 책임을 다하지 않은 대기업에서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엄정한 수사뿐만 아니라 경제적 제재까지 도입하여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08 yym58@newspim.com

김 장관은 "임금체불은 절도다. 일하고도 돈 받지 못하는 공짜 노동과 불합리한 차별을 근절하겠다"며 "동일한 가치의 노동에 동일한 임금이 지급되도록 법·제도·인프라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임금체불 사업주 대상 법정형 상향, 노동인권교육 의무 이수 계획도 설명했다. 포괄임금 오남용 기획감독, 노동시간 측정·기록 의무 법제화, 임금구분지급제 확산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쉬었음 청년 발굴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개정 노동조합법 기반 노사관계 신뢰 회복 지원, 실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부의 각종 정책 방향도 거론했다. 생산가능인구 급감 현상은 고령층·일하는 부모·장애인·이주노동자 등 포용적 노동시장 참여 확대로 대응할 예정이다.

특고·플랫폼 노동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일하는 사람 권리 기본법' 제정도 언급됐다. 노동자 추정제도, '가짜 3.3 계약' 남용 관행, 근로자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향상 지원, 기후위기 적응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도 노동부의 목표로 제시됐다.

김 장관은 "사람 목숨을 지키는 특공대로서 현장을 누비는 근로감독관, 지난 울산 사고 현장에서 밥 먹을 시간도 없어 안전모를 쓴 채 서서 회의하던 실장, 아들 수능 전날까지 현장을 지킨 국장을 비롯해 현장을 묵묵히 지킨 우리 직원들이 '우리 노동부'의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일터 민주주의가 실현될 때 억울한 죽음이 사라지고, 노동의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며, 그 힘으로 내수가 살아나고 경제가 성장한다. 노동과 함께하는 것이 진짜 성장이다"라며 "하고자 하는 이는 방법을 찾고, 피하고자 하는 이는 핑계를 찾는다. 2026년, 고용노동부는 핑계를 찾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전국의 노동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붉은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새해 아침,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지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의 기억을 먼저 떠올립니다.

오랫동안 노동 현장을 지켜오며
저에게 가장 두려운 순간은
산재 유가족의 슬픔을 마주하는 것이었습니다.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죄송함에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저는 그 절망의 현장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습니다.

"내 자식이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다"며
오히려 구조대원을 격려해 주시던
유가족분들의 단단한 마음 덕분이었습니다.

올해는'붉은 말'의 해입니다.
유가족들의 슬픔과 그 단단한 마음을 잊지 않고,
고용노동부가 나아갈 길을 달려가고자 합니다.
노동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그 약속이
반드시 지켜지는 2026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6년을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고용노동부가 가슴에 새긴 비전은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국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존엄과 행복을 보장할
헌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국민 존엄의 전제는
생명과 안전, 그리고 일할 권리의 보장입니다.

헌법 제32조와 제33조가 명령하는바,
국민이 일터에서 행복할 권리를 실현하는 것은
고용노동부의 존재 이유입니다.

주권자인 국민들은 질문하고 계십니다.

"정부는 바뀌는데 왜 내 삶은 바뀌지 않는가?"

행복하게 일하는 것이
우리 삶을 바꾸는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권자의 준엄한 명령인 헌법적 가치를
일터에서 실현하는 것이
국민주권정부의 노동철학입니다.

"일터 민주주의 실현"으로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입증하겠습니다.

장시간·저임금 노동에 기댄
과거의 성장 모델은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변화하지 않는 과거의 방식은

노동시장 격차를 심화시켰고,
저성장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성장은 노동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이 주체가 되고
노동과 함께하는 성장이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이 존중받을 때 경제가 더 단단하게 성장한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일터 민주주의는 거창한 이념이 아닙니다.
노동자가 살려고 나간 일터에서 죽거나,

돈 떼이거나,
차별받는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국가가 지켜주고,
노동조건 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노동시장 격차해소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일하다 죽지 않도록
노동현장의 위험 격차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기관사 시절 선배들은 비상 상황일수록
"잠시 노를 내려놓고 밤하늘의 별을 보자"고 했습니다. 방향이 먼저이고 속도는 그 다음입니다.

더 위험한 일터, 안전조차 차별받는 일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작은사업장은 스스로 개선할 여력이 부족합니다.
지방정부와 업종별 협·단체,

그리고 안전일터지킴이가 협업하여

정책이 닿는 길목을 확보하고

말단 현장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능력이 있음에도 책임을 다하지 않은 대기업에서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엄정한 수사뿐만 아니라 경제적 제재까지 도입하여
끝까지 책임을 묻겠습니다.

산업안전 감독 물량은 지난해 2.4만개 사업장에서
올해 5만개소로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위험 앞에서는 원청과 하청이 따로 없습니다.

하청 노동자의 알 권리, 참여할 권리, 피할 권리를 보장하는 등
노사가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도록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일하고도 돈 받지 못하는 공짜노동과
불합리한 차별을 근절하겠습니다.

일한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것은
시장경제의 기본이자 정의입니다.
임금체불, 포괄임금제 오남용 등
노동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행위를 엄단 하겠습니다.

특히, 임금체불은 절도입니다.
경영 사정이 어렵다고 절대로 용인될 수 없습니다.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 법정형을 상향하고,
노동인권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도급 계약시 임금을 별도 항목으로 구분해서 지급하는 임금구분지급제 확산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하겠습니다.

포괄임금 오남용과 야간노동은 노동착취의 수단이자 노동자 건강권을 침해하는 현장의 고질적인 관행입니다.

포괄임금 오남용에 대한 기획감독과 함께,
노동시간 측정·기록의무 등 법제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동일한 가치의 노동에 동일한 임금이 지급되도록
법·제도·인프라 조성을 본격 추진 하겠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정부가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쉬었음 청년의 발굴을 위해 DB를 구축하고,
접근·회복을 위한 일자리첫걸음 보장센터 10개소 설치, 대기업 등의 일경험과 AI 미래역량 훈련 지원 등 단계별로 세심하게 지원하겠습니다.
개정 노조법을 통해 노사관계의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노조법 개정의 취지는
대화 자체가 불법이 되어
극한 투쟁과 손배소 폭탄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하청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교섭권을 보장하여 대화의 장을 여는 것입니다.

정부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자세로
사용자가 불분명한 지위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방치하지 않고,
합리적인 하위법령과 매뉴얼을 통해
'진짜 사장'이 교섭에 응할 수 있는 길을 열겠습니다.

노동시간의 격차도 줄여 나가겠습니다.

연간 노동시간은 OECD 평균인 1,700시간대로 줄여가겠습니다.

자율적인 주 4.5일제 도입을 재정으로 지원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야간노동자 실태조사와 노사·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통해
최소 휴식시간 보장, 연속 근무일수 제한 등
노동시간 관리방안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노동있는 대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습니다.

먼저, 생산가능인구 급감에 대응하여
고령, 일하는 부모,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등
포용적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950만 베이비부머가 원하는 일자리에서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40·50·60대 연령별로 촘촘히 지원하고,
10시 출근제, 방학 중 단기 육아휴직 도입 등을 통해 일하는 부모의 육아 걱정을 줄이겠습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상향하여
장애인의 일할 기회를 확대하면서
고용안정과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110만 외국인 노동자를 우리 지역을 활기차고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이웃으로 대우하겠습니다.

내·외국인 일자리가 보완적 역할을 하도록
수급설계를 체계화하고, 숙련인력으로 성장하며
장기체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체류자격과 상관없이 통합 지원하고,
사업장 변경 제도를 개선하는 등
보호를 강화하겠습니다.

일하는 방식 변화에 따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

특고·플랫폼 노동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 권리 기본법을 제정하겠습니다.
공정한 계약을 체결할 권리 등을 법률로 규정하고,
권리행사 과정에서 갈등 발생시 국가가 지원하겠습니다.

근로자임을 입증하지 못해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생겨나지 않도록, 노동자 추정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노동법을 회피하려고

소위 가짜 3.3 계약을 남용하는 현장의 관행은
주기적인 감독과 지역 협·단체와의

교육·지도 등을 통해 바꾸어가겠습니다.

아울러, 62년만에 노동절 명칭이 복원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노동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념하고,
관계부처 등 협조하에 법정 공휴일 지정도 추진하겠습니다.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사람의 일자리가 되도록
모두의 AI를 위한 역량 향상을 지원하겠습니다.

AI+역량業UP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올해 24만명, 5년간 총 100만명에게
진입기, 활동기, 전환기 일자리 단계별로
AI 직업훈련을 촘촘히 설계하겠습니다.

AI 변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AI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여 차질없이 이행하겠습니다.

알고리즘 불공정성, 개인정보 침해 등 피해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윤리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겠습니다.

기후변화, 산업전환 과정에서의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응하고, 산업재해 노동자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겠습니다.

매년 강해지는 폭염, 한파로부터
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호조치 강화와 함께, 한랭·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설비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전환 전 과정에서
효과적인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진짜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산재 처리기간은 228일에서 160일로 단축하고,
법원이 더 넓게 인정하는 산재 인정기준도
개선하겠습니다.

대전환으로 모든 일하는 사람,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두터운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이들을 고용보험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 적용기준을 근로시간에서 소득으로 변경하는
제도개편도 차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지역 일자리 정책은 지방이 중심이 되도록 바꾸고,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생태계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이 모든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우리 노동부"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책은 결국 사람이 합니다.

대통령 말씀처럼 사람 목숨을 지키는 특공대로서
현장을 누비는 근로감독관,

지난 울산 사고 현장에서 밥 먹을 시간도 없어
안전모를 쓴 채 서서 회의하던 실장,
아들 수능 전날까지 현장을 지킨 국장을 비롯해
현장을 묵묵히 지킨 우리 직원들이
'우리 노동부'의 얼굴입니다.

우리는 '적극 행정 노동부',
AI를 활용하는 '효율적인 노동부',
그리고 '생명·안전 감수성이 살아있는 노동부'로

거듭나겠습니다.

무엇보다 국가가 가장 모범적인 사용자가 되도록
고용노동부가 나서겠습니다.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적정한 보상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내년 1분기 내로 전 부처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4월까지 관계부처와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예산 반영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일터 민주주의가 곧 K-민주주의의 실현입니다.

'일터민주주의'가 실현될 때,
억울한 죽음이 사라지고, 노동의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며,
그 힘으로 내수가 살아나고 경제가 성장합니다.
노동과 함께하는 것이 진짜 성장입니다.

하고자 하는 이는 방법을 찾고,
피하고자 하는 이는 핑계를 찾습니다.
2026년, 고용노동부는 핑계를 찾지 않겠습니다.

일터 민주주의가
국민 여러분의 삶을 지켜내는 울타리가 되도록,
저와 고용노동부 직원들은
신발끈을 동여매겠습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어, 노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언제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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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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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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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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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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