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스라엘 벤그비르 장관이 16일 가자서 매일 30~40명 죽여야 한다고 했다.
- 그는 테러리스트는 한 명씩 죽여야 한다며 가자 재정착도 주장했다.
- 가자전쟁은 2023년 10월 7일 시작돼 사망자 7만30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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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 정치권에서 가장 극우 성향 정당인 '오츠마 예후디트(유대인의 힘)' 대표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16일(현지시각) "매일 밤 가자지구에서 30~40명을 죽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연정은 집권 여당인 리쿠드를 중심으로 샤스와 오츠마 예후디트, 종교시오니즘당 등 우파·종교 정당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체 의석 120석 중 60석을 차지하고 있다. 오츠마 예후디트는 6석을 보유하고 있다.

벤그비르 장관은 이날 롬 브라슬랍스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곳에는 살아 있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즉각적인 위협이 되는 사람들만이 아니다. 그들은 사람조차 아니다"라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이주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한 명씩 죽여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가자지구에 유대인 정착촌을 다시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시카티프(Gush Katif)뿐 아니라 가자 전역에 정착촌을 세우는 모습을 상상한다"며 "(가자지구로 이스라엘인들의) 이주를 장려해야 하며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구시카티프는 지난 2005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면서 해체한 유대인 정착촌이다.
가자전쟁은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1200여명이 사망하고 250여명이 인질로 끌려가면서 시작됐다. 이스라엘은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했고, 지금까지 사망한 사람은 7만3000명 이상이라고 팔레스타인 당국은 밝혔다.
벤그비르 장관은 이날 "테러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하마스 조직원을 내가 직접 처형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브라슬랍스키의 요청도 수락했다. 브라슬랍스키는 하마스의 기습 때 인질로 잡혔다가 풀려난 인물이다.
벤그비르 장관은 "그 일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하늘과 땅을 움직여서라도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 당신이 그 자리에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내 가장 큰 꿈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