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18일 오전 6시56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소재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진성나들목 부근에서 A(60대)씨가 몰던 탱크로리 차량이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았다.
18일 오전 6시56분께 경남 진주시 사봉면 소재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진성나들목 부근에서 A(60대)씨가 몰던 탱크로리 차량이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4.12.18 |
이 사고로 경유 2만6000리터를 싣고 있는 탱크로리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2대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여파로 탱크로리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돼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진압으로 인해 4차선 중 3, 4차로가 통제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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