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는 17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군정 질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4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영광군의회 제284회 정례회. [사진=영광군의회] 2024.12.17 ej7648@newspim.com |
특히 의회운영위원회는 '영광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개정안' 등 2건을, 자치행정위원회는 '영광군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 등 15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도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등 10건을 다뤘다.
예산결산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안에서 7건, 총 50억 3천여만 원을 삭감했다. 그중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군민 관심 속 원안대로 처리됐다.
임영민 의원은 회의 전 5분 발언을 통해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각 위원회에서 심의된 예산이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도록 당부한다"며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취지에 맞는 집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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