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무 당번제, 비상 상황 적극 대응
탄핵 표결 후 긴급 대응, 사무처와 협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이 13일 긴급 확대의장단 회의를 소집해 민생현안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13일 대통령 탄핵정국과 관련한 긴급 확대의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4.12.13 |
비회기 동안의 민생 챙기기는 계속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내수진작 및 지원 예비비 사용계획, 겨울철 화재 및 도로 제설 대책, 취약계층 월동 대책 등 민감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최 의장은 "국가 비상 상황을 감안해,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직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상임위원장들에게 비회기 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달라"고 주문했다. 특별근무 당번제도 시행해 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14일 탄핵 표결 후에는 사무처와 함께 상황을 주시하고, 필요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으며,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축소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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