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활용 만성질환 관리 강화·주민 건강 증진
스마트 경로당, 의료 취약 계층 맞춤형 지원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보건소는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원격협진 활용 사례'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보건소가 제공하는 원격진료시스템 [사진=남해군] 2024.12.09 |
남해군보건소는 2019년부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해왔다.
군민주치의 제도와 스마트 경로당 사업과 연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의료상담을 제공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대상자 발굴과 건강관리를 강화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