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파우치 논란' 박장범 KBS 사장 임명 재가

기사입력 : 2024년11월23일 10:43

최종수정 : 2024년11월23일 11: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원서 KBS 야권 이사진 가처분 기각하면서 임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박장범 한국방송공사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여야 공방 속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21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지만 국회의 응답이 없어 결국 임명을 강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장범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024.11.20 leehs@newspim.com

신임 박 사장은 후보자 선임 절차를 진행하기 전부터 야권의 반대와 언론 노조로부터 반발에 부딪힌 인물이다. 특히 앞서 윤 대통령의 신년 대담을 할 당시 박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파우치'라는 표현을 쓴 것이 논란이 됐다. 당시 박 후보자는 지난 2월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의 조(그)만한 백을 어떤 방문자가 놓고 가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표현한 바 있다. 야당에서는 이를 놓고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축소하기 위해 시청자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언론노조 KBS본부는 박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된 이틀간 전국 각지에서 그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케팅 시위를 벌이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KBS 야권 성향의 이사들은 박장범 한국방송 사장 후보자 임명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지만 법원을 전날 이를 기각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