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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机场营业利润创新高 免税店四巨头反陷亏损泥潭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1:04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21日电 韩国免税行业陷入亏损泥潭。截至今年第3季度,乐天、新罗、新世界和现代等免税店四巨头业绩集体转至亏损状态,经营持续恶化。

尽管机场旅客规模大幅增加,仁川国际机场营业利润创2019年以来新高,但免税行业却呈现出截然不同的光景。业界呼吁,应调整当前仅机场利益最大化的免税店租金计算标准,政府和机场方面也应对入驻免税店提供支援。

仁川机场。【图片=纽斯频通讯社】

据金融监督院20日公开的数据,今年第3季度,乐天免税店营业亏损规模达460亿韩元,较去年同期扩大三倍以上。

同期,新罗免税店营业亏损由163亿韩元增至387亿韩元。虽然其市内免税店销售额增长8.2%,但机场免税店销售额却下降5.7%,导致整体业绩下滑。新世界免税店第3季度营业亏损162亿韩元,现代免税店的亏损规模也达到80亿韩元。

与免税行业的困境形成鲜明对比的是仁川机场的亮眼业绩。今年上半年,仁川机场的销售额为1.2549万亿韩元,同比增长21%;营业利润为3510亿韩元,同比增长66.8%。营业利润率达28%,创下疫情以来的最高记录。而在2019年,仁川机场的半年营业利润率曾高达46.9%。

免税行业面临的核心问题在于,旅客数量的增加并未直接转化为销售额增长。据韩国免税店协会发布的数据,今年9月免税店旅客人数同比增长19%,但销售额却减少10%。其中,外国旅客的消费额下降14.7%,人均消费从去年的169万韩元骤降至108万韩元,降幅达36.1%。主要原因是中国代购和团客消费大幅减少。

其次,免税店的亏损也与仁川机场的高额租金密切相关。目前,仁川机场的租金根据旅客数量和中标价计算,旅客数量越多,租金越高。随着疫情后旅客数量恢复到2019年水平的九成,预计免税企业今年需支付的租金可能达到8000亿韩元。

此外,自2015年以后,韩国政府对市内免税店经营权许可的过度发放,也使得市内店无法完全弥补机场免税店的亏损,进一步加剧了行业困境。

专家认为,免税行业的现状与政府过度发放经营许可、激化行业竞争有直接关系。企业不仅面临高额租金压力,还需应对复杂的经营环境。政府和仁川机场应出台支持政策,例如延长旅客在机场的停留时间,提升免税店吸引力,帮助企业改善经营状况。此外,还需推动租金计算标准改革,为企业提供更多的喘息空间。(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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