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 플랫폼 '클룩'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서 판매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간판 게임 '검은사막'의 한국 배경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8일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 K-게임 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날 펄어비스 본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게임 속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펄어비스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간판 게임 '검은사막'의 한국 배경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사진=펄어비스] |
새로운 관광 상품은 '아침의 나라: 서울'에 등장하는 경복궁,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실제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한 형태로 개발된다. 이 상품은 오는 2025년부터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함께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