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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콘진원 직무대행 "'AI콘텐츠 페스티벌'서 새로운 미래 그리시길"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5:17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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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AI콘텐츠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AI 콘텐츠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린 'AI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AI콘텐츠 페스티벌'은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산업 전반에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사진=콘진원] alice09@newspim.com

이번 'AI콘텐츠 페스티벌'은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체험, 콘퍼런스, 창작 워크숍, 크리에이터 클래스, AI 영상 상영관, 네트워킹 등 국내 유수의 AI콘텐츠를 총망라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유 원장직무대행은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예술과 창작의 영역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AI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창작의 의미가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며 "이제 AI는 우리의 일생뿐 아니라 예술과 창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창작이 가능해졌고, AI는 창작의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바로 이러한 AI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유 직무대행은 "창작자들이 AI와 함께 협업해 탄생시킨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AI가 인간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AI가 콘텐츠산업에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 변화와 기회를 함께 논의하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창작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행사에 참가하시는 여러분 모두 AI와 콘텐츠가 만나 창출하는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시기를
바란다. 새로운 AI 창작 콘텐츠를 보고, 즐기며 체험해보시고,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답론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사진= 콘진원]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작년에 AI콘텐츠 부문에 예산 100억을 신규로 발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다행히 전액 반영이 됐다. 올해 행사는 그 예산의 일환"이라며 "전체적으로 국가 R&D 예산이 크진 않지만 콘텐츠에서 AI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년에도 계속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이루어낸 K콘텐츠의 비약적인 성장은 새로운 기술 실현에 따른 정부의 선제적인 지원과 업계의 발 빠른 대응이 이뤄낸 결과"라며 "이제는 AI시대가 됐다. AI기술은 콘텐츠 산업의 생산, 유통, 소비 가치 자체가 경계를 허물고 인력 노동시장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거라고 본다. 오늘 이 자리는 AI 기술을 우리 콘텐츠 산업이 어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놓고 있는지, 앞으로 정보 업계는 이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치열하게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윤 국장은 "'AI콘텐츠 페스티벌'에서 주신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문체부에서 AI 시대 콘텐츠 산업 전략을 수립하는데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 및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은 오늘(3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개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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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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